도서
고메스의 이름은 고메스
저자:유키 쇼지
출판사:검은숲
출판일:2012-04-24
장르:추리
소장처:

일본 스파이 소설의 선구자적인 작품 『고메스의 이름은 고메스』. 작가 유키 쇼지는 일본 미스터리 역사상 최초로 하드보일드 작풍과 스파이 장르를 도입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 소설은 1961년 내전 직전의 남베트남을 배경으로, 배신할 수밖에 없는 스파이의 운명을 통해 인간의 불신에 대해 이야기한다. 작가는 스파이의 본질을 배신과 고독으로 정의하고, 그것에서 인간의 존재 의미를 이끌어낸다. 실종된 전임자를 찾기 위해 사이공의 현지 사무소에 부임한 사카모토. 당시 베트남은 열기와 습기 못지않게 내전의 기운으로 끓어오르고 있었다. 전임자의 행방을 수소문하던 사카모토는 왠지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그러던 중 그를 미행하는 것 같던 남자가 그의 눈앞에서 총을 맞아 쓰러진다. 남자는 죽기 직전 “고메스의 이름은?”이라는 말을 남기는데….